[전자신문]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 국제운전면허증 준비 시 유의할 점

  • 2017-07-16 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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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10월의 황금연휴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해외여행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이색적인 렌터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궁금증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국제운전면허증이란 1년의 유효기간을 가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운전면허증으로서 국제 협약에 따르는 국가 어디에서나 인정되는 면허증이다. 국내에서 민원인 본인이 해당 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한다면 간단한 서류와 함께 경찰서 등의 발급 기관에 방문해 진행 가능하다. 본인과 대리인 모두 진행이 가능하기에 국내에서는 발급이 어렵지 않지만 가장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는 곳은 바로 해외에서이다.

    해외에서 렌터카를 예약해놓은 단기 여행객, 자가용을 이용해 통근을 하는 해외 출장 인원의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도난, 분실 당한 하루하루마다 초조함이 배가 된다.

    해외에서 재발급하고자 하는 인원은 본인의 직접발급 신청과 대리인을 통한 신청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인 본인의 직접발급은 바로 국내로 귀국해 해당 증서를 재발급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신청하는 경우의 대다수가 해외여행 및 출장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실제로 취하기에는 어려운 방식이다. 대리인을 통하는 두 번째 방식 역시 위임장 작성의 문제, 익숙하지 않은 민원 처리과정의 문제 등에 봉착하게 되어 이 역시 어느 정도의 추가 기일이 걸리는 것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해외에서 대행 발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배달의 민원’의 송일진 팀장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분실한 민원인의 경우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난처함은 배가 되곤 한다” 며 “민원인들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이 빠르게 해당 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본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면허증의 분실, 도난 등으로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하는 민원인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전 세계 대상 민원대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통합민원센터(주)의 ‘배달의 민원’서비스는 2017년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됨으로써 그 사업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중국, 중동, 동남아, 남미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주)는 최근 전 세계로 지사망을 확대하며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