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Daily] 미국 현지에서 발급 가능한 범죄경력증명서 ‘FBI CHECK’, 이젠 집에서도 가능하다

  • 2017-07-11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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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합민원센터 사례로 지난 5월, 미국에 거주하던 김 모 씨(59. 남)는 인생의 황혼기를 모국인 한국에서 보내고자 남다른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해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안들을 처리하고 한국으로 먼저 들어와 관련 사항을 처리하려고 했던 김 씨는 출입국관리소에서 ‘해외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김 씨의 경우 미국 내 범죄경력증명서인 FBI check를 제출해야만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오래 살았었지만 이를 신청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주변의 유경험자가 없던 그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신원조사서 라고도 불리는 이 증명서는 대표적으로 ‘미국의 FBI CHECK’, ‘캐나다의 RCMP’, ‘NBI Clearance’, ‘COC’, ‘중국의 무범죄증명서’ 등이 있다. 이러한 증명서는 현지에서 체류 비자로 일정 기간 동안 거주했던 인원들이 해당 국가 외의 국가에서 비자 발급, 영주권 신청, 이민, 취업, 유학 등을 진행하게 될 때 제출 요청을 받게 된다. 

    해당 서류들은 각각의 국가에서만 발급이 가능한 서류이기에 민원인들은 가장 먼저 국가별로 상이한 기간, 요건, 규정 때문에 곤욕을 겪는다. 해외 현지 발급을 위한 첫 단계로서 본인의 신원확인을 위한 현지에서의 지문 날인 서류 작성 및 신청서 등을 완성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는 해당 국가 기관의 인증이 필요하다. 몇몇 서류의 경우 해당 국가 행정기관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모든 서류들은 국제적으로 사용되기 위해 공증, 외교부 및 대사관 인증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특히나 준비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거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는 거절통보를 받게 되며 이때는 기존의 제출했던 서류가 전량 폐기되므로 다시 처음부터 서류 준비를 진행해야만 한다. 결국 완벽한 정보와 준비 없이는 셀 수없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게 되는 것이다. 

    해외 현지의 증명서 발급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통합민원센터의 송유미 차장은 “미국 FBI check의 경우 현지에서도 신청 과정 상의 복잡함과 시간, 비용 소모로 인해 발급이 쉽지 않은 서류이다.” 라며 “해당 문서를 국내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공증, 아포스티유 및 대사관 인증의 과정을 거쳐야 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적이며 경험이 많은 전문사무소에 대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17년 서울특별시의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에 선정된 전 세계 민원대행 솔루션 ‘배달의 민원’을 서비스하는 한국통합민원센터의 이영우 대표는 “최근 기존의 중국, 중동, 동남아, 미주, 유럽 등의 네트워크 망에 더해 남미에 지사를 설치하며 네트워크 망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전 세계로 지사망을 추가 확장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이며 정확한 민원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