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류, 해외에서 효력 있으려면? 번역공증과 아포스티유 완벽 가이드 | 해외 유학, 취업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

  • 2025-12-01 09:49:42
  • 조회수 11
  • 안녕하세요

    한국통합민원센터입니다!


     

    해외 교환학생부터 유학, 취업, 이민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한국에서 발급받았는데 외국에서도 효과가 있을까'하는 생각해 보시지 않았나요?

    실제로 국가마다 인증 기준이 달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를 위한 '번역공증'과 '아포스티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번역공증은 번역자격이 있는 사람이

    '원문과 동일하게 번역했다'라고 진술한 내용에 대한 공증입니다.

    해외 제출처에 신청인의 학력, 경력, 신원 등을 증빙하기 위해 서류를 번역하는 경우가 주로 해당됩니다.

    주요 대상 서류는 계약서, 위임장 등을 제외하고 아래와 같습니다.

    - 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 혼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범죄수사경력회보서


     

    번역공증을 받은 뒤에는 국가에 맞게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 확인과 대사관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타 국가에 서류를 제출할 때, 공적인 효력을 인정받고 싶다면 국가 간 인증이 필요합니다.

    영사 확인과 대사관 인증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단계입니다.

    한국 외교부의 영사가 국내에서 발급된 올바른 문서임을 확인해 주면,

    제출국의 대사관에서 본국에서의 효력을 인증해 주는 과정입니다.

    아포스티유는 절차를 더 간단하게 하기 위한 국제 협약입니다.

    해당 협약에 가입한 국가 간에는 외교부를 통해 서류에 대한 공적 효력을 인정받습니다.

    다만 양국에서 모두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래 국가들이 대륙별 아포스티유 주요 협약국입니다.

    - 북미 : 미국, 캐나다

    - 유럽 : 독일, 영국, 프랑스 등 대부분의 국가 가입

    - 아시아 : 대한민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 중남미 :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가장 중요한 점은 번역공증과 아포스티유를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번역공증을 받는 이유는 해당 국가 언어로 해외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인데요.

    아포스티유를 받지 않으면 해외에서 해당 서류의 효력을 인증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두 가지 절차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포스티유 협약국인지, 아닌지에 따라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절차가 달라지지만

    오늘은 아포스티유 기준으로 번역공증 절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먼저 업무를 처리할 서류 원본을 발급받습니다.

    2. 해당 서류에 번역공증을 진행합니다.

    (사문서의 경우 추가 공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공증이 완료된 서류에 아포스티유를 진행합니다.

    공증은 번역 외에도 다른 경우도 존재합니다.

    *사본공증 : '사본이 원본과 대조하여 그와 부합함'을 공증합니다.

    *사실공증: 문서의 서명 또는 도장을 서명자가 직접 날인한 것임을 확인하는 공증입니다.

    번역공증부터 아포스티유까지 해야 할 게 너무 많은데 싶으신가요?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간편하게 대행할 수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가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국내외 배송까지 한 번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